유 혜영의 바르셀로나 10 대 필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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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은 예술가, 디자이너, 작가 그리고 번역가로 활동하며 20년째 스페인에서 살고 있다. 서울에서 숙명 여자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을 하였고 바르셀로나 엘리사바 디자인 학교에서 멀티미디어와 인터락티 브 디자인으로 석사를 마쳤으며 졸업 후 모교 엘리사바에서 7년간 강의하였다. 예술가와 디자이너로 서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상하이, 밀란, 베를린 같은 도시에서 수 많은 전시경력을 가졌으며 또한 전시 커미 셔너로서 Sonarsound Seoul, design MADE,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현대 컬쳐프로젝트 와 Hipermerc’art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협력하였다. 다양한 매체와 잡지에 디자인, 건축, 문화와 여행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카달루니아 신문 ElPuntAvui9년동안 전속 일러스트로 일했다. 또한 스페인 도시 행정, 정치 및 경제 관련해 정치인과 경재인 전문 통역 및 가이드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랑은 아 무나 하나>라는 TV 방송을 통해 지중해의 삶을 한국의 시청자들과 나누었고 아침마당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총 5권의 저서가 있다. <스페인 디자인 여행> 안그라픽스, <스페인 타파스 사파리> 디자인하우스, <엄마 나이 네 살>디자인 하우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 홍익출판사에서 출간하였고 그리고 바르셀 로나에서 독립출판사로 <Play Gaudí #1> HYE&NU 출판도하였다. 번역서로는 Bandi<L ́acusació>, <La acusación>을 카달란어와 스페인어으로 번역하였다.

1.

El Nacional

El Nacional 엘 나시오날은 8개의 컨셉트가 다른 바와 식당이 들어선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1889년 에이샴플라 시내 한복판에 지어진 건물로 극장식 카페, 잉크 공장, 자동차 정비소, 마지막엔 주차장으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2014년 멀티 식당 공간으로 개조하여 El Nacional 엘 나시오날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공간은 총 8곳의 바Barra와 식당Restaurante으로 와인, 카바, 맥주 그리고 칵테일과  고기 구이 전문점, 해산물 식당, 타파스Tapas 그리고 지중해식 음식점으로 구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싱싱한 생선과 해물을 직접 골라 맛볼 수 있는 해산물 전문 식당라 욧자La llotja을 추천한다.

© elnacionalbcn.com

2.

Fàbrica Moritz Barcelona

파브리카 모리츠Fàbrica Moritz 는 ‘바르셀로나 택시 기사들의 맥주’이라는 별명을 지닌 도시 바르셀로나와 잘 어울리는 신선하고 맥주 모리츠를 만드는 공장이다. 택시 기사들이 한잔하고 운전을 할 수 있을 만큼 독하지않고 개운한 맛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현재는 맥주를 만들고 저장하던 160년이 넘은 술공장을 건축계의 거장 장 누벨Jean Nouvel이 리노베이션을 맡아 새로운 멀티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창창한 역사를 면면히 유지하며 파브리카 모리츠는 새롭게 탄생하였고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해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반드시 가야하는 must 장소이다.

 

© moritz.com

3.

Blanc (Mandarin Oriental Hotel)

블랑Blanc은 미슐렝 별을 7개나 거뭐진 스페인 최고의 세프 카르멘 루스카에다Carme Ruscalleda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만다린 오린엔탈 호텔Mandarin Oriental Hotel 건물 내 위치한 Blanc은 나른한 오후 달콤한 쿠키와 케이크를 곁들인 따뜻한 차(다양한 종류의 Jing Teas) 한잔을 하거나 유명한 선데이 브런치Sunday Brunch(12:30 – 4pm 사이)를 즐기기에 더 없이 멋진 공간이다. 마치 요정이 나올것만 같은 빛이 가득한 정원처럼 인테리어 디자인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것은 바르셀로나 방문 멋진 경험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 mandarinoriental.com

4.

Arroz Hofmann

호프만Arroz Hofmann은 바르셀로나 최고의 요리학교 Escuela de Hostelería Hofmann 출신의 전문 세프들이 요리하는 식당이다(아로즈Arroz는 스페인어로 쌀이란 뜻이다). 전통적인 음식에 새로운 레시피를 더해 어느 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일반적인 요리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로즈 호프만에서는 김치를 이용한 마요네즈 소스를 오징어 튀김과 곁들이거나 쌀요리에 김치를 사용해 요리한다. 김치의 매콤함을 즐기는 한국인들에게는 반가운 레시피가 아닐 수 없다. 신선한 생선과 고기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바르셀로나의 최신요리 경향은 물론 수준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 escapadarural.com

5.

Nømad Coffee Lab & Shop

커피 애호가들이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면 반듯이 가는 곳! 실험실 같은 미니멀한 공간에서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미 당신은 눈, 코와 가슴으로 커피를 음미하기 시작한 것이다. 당신이 원한다면 다양한 커피를 맛과 향을 설명들은 후 선택할 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카페 콘 레체 Café con leche와 아메리카노Americano를 추천한다. 에스프레소Cafe Solo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너무 강해 밤잠을 설치게 될지도 모르겠다. 한번 노마드Nømad의 커피 맛을 보면 자꾸 가서 마시고 싶은 유혹에 금새 빠져들 것이다. 

© gloobles.com

6.

Mercat de Santa Caterina

1845년 지어진 Mercat de Santa Caterina산타 카테리나 시장은 2005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예술적 멋과 건축적 창의력으로 활기찬 도시 바르셀로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시장이자 공공장소가 분명하다. 철재 기둥이 고목처럼 건물 전체를 받치고 그 위 지붕은 오색의 세라믹으로 덮여 있다. 목재가 유연한 곡선을 만들며 내부 둥근 천정과 벽면을 뒤덮고 있어 시장보다는 숲속 오두막에 들어선 기분마저 든다. 건축물을 마주하는 순간 그 아름다움에 입이 탁벌어질 만큼 놀랄 것이고 그 다음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먹거리에 또 감동할 것이 분명하다.

© barcelonacheckin.com

7.

Casa Gispert

보른Born지역은 역사적, 문화적 특수성으로 인해 외국인에게 바르셀로나의 살고 싶은 동네 1위로 꼽힐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다. 빠른게 변화하는 도시생태 속에서 보른은 도시 옛정취를 유지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동네인데,  그 중 대표적인 장소로 Casa Gispert 카사 지스펠를 꼽겠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견과료를 볶아 파는 평범한 상점이지만, 1851년부터 지금까지 역사가 면면히 이어온 뮤지엄같은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고소한 견과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곡물과 마른 허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150년이 넘은 견과류 상점 궁금하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 casagispert.com

8.

Born Centre de Cultura i Memòria

도시 바르셀로나가 경제적, 문화적으로 변혁을 꾀하던 황금시기 1876년 보른Born에 시장이 세워진다. 건축 장식이 가장 화려하게 꽃피운 19세기 말 철근으로 지어진 거대한 건물의 골조는 150년의 시간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훌륭한 자태를 보여준다. 투명한 유리로 외벽을 마감해 자연 채광을 이용한 멋진 공간에는 4개의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른 문화 기념물 센터는 오픈 된 공간으로 유적지를 훤해 내려다 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입장료를 내지 않고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잦은 연주나 야외 행사가 이루어 지고 있어 당신이 운만 좋다면 피아노 연주나 시낭송을 즐길 수도 있다.

© elbornculturaimemoria.barcelona.cat

9.

Palau Güell

구엘 궁전Palau Güell은 외관이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가우디 작품 중 가장 고전적인 건축물이다. 하지만 개인주택이라고 하기엔 엄청난 규모와 웅장함에 한번 놀랄 것이고 다른 가우디의 주택건물에서는 볼 수 없는 수려한 디테일과 화려한 공간에 다시 한번 놀랄 것이다. 구엘 궁전은 가우디만의 개성과 창의적인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초기의 작품이자 더불어 건축가로서의 위상을 세운 곳이다. 수 많은 공간 중 가우디의 창의적 예술적 실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는 수 많은 별이 박힌듯 아름다운 둥근 천정과 옥상 위 한 폭의 추상화처럼 개성있고 독보적인 굴뚝이 늘어선 풍경을 들 수 있다.

© catalunya.com

10.

Monestir de Montserrat

유명한 산과 수도원을 지칭하며 한국인들에게도 알려진 몬세랏Monestir de Montserrat은 바르셀로나 외곽에 위치해 있다. 몬세랏 산은 가우디의 성가족 성당Sagrada Familia의 영감의 원천이며 카달루니아Catalunya 지방 사람들에게는 신령스러운 산으로 존중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성당안에는 로마네스크 양식 검은 마리아Mare de Déu de Montserrat를 모셨는데, 성녀가 들고 있는 구슬에 손을 대고 소원을 빌고자 하는 사람들의 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몬세랏과 수도원은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부터 차로 한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방문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천혜의 명소이다.

© catalunya.com

11.

La Roca Village

La Roca Village보다 바르셀로나 지역에는 쇼핑하기에 더 좋은 곳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 이외에도 스페인에 처음 도착한 여행객은이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쇼핑 지역을 걸 으면 전통적인 도시를 탐험하는 느낌이 들게됩니다. 창문, 발코니, 건물, 모든 세부 사항은 지역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아주 잘 처리됩니다. 산책로와 부티크의 장식은 계절마다 바뀌며 문화 행사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그림이 완성됩니다.

© @laroca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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